▲ 젠지 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제압하고 LCK 6연승을 기록했다 출처: LCK 플리커
▲ 젠지 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제압하고 LCK 6연승을 기록했다 출처: LCK 플리커

젠지 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제압하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전승 기록을 유지했다. 

1세트부터 젠지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피어엑스는 윌러의 오공과 클리어의 럼블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유리한 상황을 초반 오브젝트 싸움까지 이어가려 했으나, 페이즈의 칼리스타에게 3킬을 내주었다. 

피어엑스는 불리해진 상황을 뒤집기 위해 내셔 남작을 시도했으나, 이를 알아챈 젠지는 높은 수준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가져갔다. 

경기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는 2세트, 젠지 바텀 듀오는 경기 시작 2분만에 다이브를 시도하며 피어엑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에 피어엑스는 젠지의 다이브를 윌러의 빠른 합류로 받아치며 대응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바텀 격차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젠지는 우월한 바텀 라인전을 기반으로 연이어 드래곤 오브젝트를 획득했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내셔 남작 버프까지 가져간 젠지는 마지막 한타에서 5:0 에이스를 기록하며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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