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에픽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홈페이지
▲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에픽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홈페이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에픽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

월드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홈페이지로 에픽게임즈에 약 2조 원(15억 달러)을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고 비디오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콜라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비디오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 디즈니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포트나이트와 결합해 유저가 직접 상품을 플레이하고, 보고, 만들고, 쇼핑할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만든다는 뜻이다.

향후 디즈니의 모든 콘텐츠는 언리얼엔진5로 구성되며 에픽게임즈의 타이틀과 디즈니 테마파크의 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즈니의 조쉬 다마로 회장은 “디즈니의 스토리와 경험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분 일부 인수를 결정했다. 에픽게임즈의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은 유저와 디즈니의 소통을 도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디즈니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콘텐츠 통합, 시즌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이벤트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마블 넥서스 워 위드 갤럭투스 이벤트는 1,53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동시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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