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툼 레이더 리마스터 메인 이미지   출처: 어스파이어 미디어
▲ 툼 레이더 리마스터 메인 이미지   출처: 어스파이어 미디어

28년 만에 돌아온 ‘라라 크로프트’에 전세계 유저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라라 크로프트는 1996년 최초의 3D 액션 어드벤처 툼 레이더 시리즈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주인공으로 14일 출시된 툼 레이더 리마스터 컬렉션에서 28년 전 과거의 모습 그대로 재등장해 유저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중이다.

툼 레이더 리마스터 컬렉션은 28년 전 처음 등장한 툼 레이더부터 툼 레이더2 및 툼 레이더3: 어드벤처러스 오브 라라 크로프트까지 시리즈 초창기 3개의 게임과 DLC를 통합해 빛 효과, 그래픽, 프레임, 조작감 등을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이다.

게임의 첫 출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리마스터가 발표될 때부터 유저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은 편이었다. 특히 그래픽의 방향성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 리메이크된 그래픽의 예시   출처: 어스파이어 미디어
▲ 리메이크된 그래픽의 예시   출처: 어스파이어 미디어

하지만 출시 이후 유저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단지 아트 스타일이 다를 뿐, 오히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추억을 되살릴 수 있고 한층 밝아지고 개선된 그래픽으로 지형 곳곳을 탐험하는 3D 액션 어드벤처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팀 역시 출시 이후 1,200개 이상의 평가가 이어졌으나 ‘매우 긍정적’을 유지 중이며 대부분 유저가 ‘클래식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라라 크로프트가 돌아와서 기쁘다’, ‘CD로 소장 중인 게임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툼 레이더 리마스터 컬렉션은 PC, PS4, PS5, Xbox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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