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울버린 트레일러 영상이 유출됐다 출처: VincentMCOC 유튜브 채널
▲ 마블 울버린 트레일러 영상이 유출됐다 출처: VincentMCOC 유튜브 채널

인섬니악게임즈의 마블 울버린 트레일러 영상이 유출됐다. 

유튜버 VincentMCOC는 유튜브 채널로 유출된 인섬니악게임즈 내부 프레젠테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1분 43초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전통적인 유니폼, 평상복을 입은 울버린이 수많은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개발사의 전작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특징은 잔혹한 액션 연출이다. 스파이더맨의 아크로바틱한 움직임 대신 클로 공격의 묵직함을 강조했다. 특히 공격에 따라 피가 튀고 신체가 훼손되는 등 액션신마다 울버린 특유의 야수성을 녹여냈다. 

마블 울버린 관련 영상 유출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랜섬웨어 그룹 Rhysida가 인섬니악게임즈를 해킹, 마블 울버린 관련 데이터를 대거 유출했고 인게임 콘셉트 아트, 개발 영상 등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인섬니악게임즈는 “사이버 공격 범죄로 인해 개발팀이 입은 감정적 피해에 슬프고 화가 난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로건처럼 회복 능력을 갖춘 만큼, 마블 울버린 개발은 계획대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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