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1 LoL 공식 SNS
▲ 출처: T1 LoL 공식 SNS

T1이 2024 LCK 스프링시즌 2라운드 로스터를 변경했다. 

T1 리그오브레전드 정회윤 단장은 21일 T1 LoL 공식 SNS로 로스터 변경 소식을 전하고 배경을 설명했다. 2라운드부터 ‘로치’ 김강희 코치는 로스터상 선수로 등록되며 ‘꼬마’ 김정균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가 밴픽 스테이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로스터 변경은 LCK, 국제 대회 규정 내에서 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국제 대회에 참가하려면 5인의 주전 선수 이외에도 1명의 서브 선수가 필요한데, T1은 현재의 선수단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로치 코치가 식스맨으로 로스터에 등록됐으나 LCK 규정상 선수로 등록된 인원은 밴픽 스테이지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 T1은 T1 e스포츠 아카데미 선수를 식스맨으로 등록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자체 일정 또한 고려해야 하는 만큼 LCK 이외의 선수는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 단장은 “T1은 국제 대회 규정을 존중하기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라며 “국제 대회 로스터 등록이 조금 더 유연해질 수 있도록 라이엇게임즈 측에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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