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매니저 2024(이하 FM 2024)가 유저 수 700만 명을 기록해 시리즈 최다 유저 기록을 경신했다.
FM 2024는 스포츠 인터랙티브가 제작하고 세가가 퍼블리싱하는 축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700만 명의 유저 수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이전 시리즈 FM 2023이 기록한 유저 수 688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더욱 짧은 시간에 성과를 올렸다.
또한 게임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사전 구매를 기록했으며 일본 리그의 공식 편입, 넷플릭스 게임 최초 출시, 콘솔판 피드백 반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애플 아케이드와 PS5에 이어 게임패스 버전으로 선보이며 콘솔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마일스 제이콥슨 디렉터는 “출시 3개월도 되지 않아 유저 수 700만 명을 달성하고 기록을 경신해 매우 자랑스럽다. FM 2025 개발 및 유니티 적용, 여자 축구 도입을 비롯해 보여줄 것이 많다. 33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향후 30년의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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