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디렉터 출처: 던전앤파이터 공식 유튜브
▲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디렉터 출처: 던전앤파이터 공식 유튜브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가 지난 1월에 불거진 던진스(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모임) 광고 논란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 총괄 디렉터와 박종민 신임 라이브 디렉터는 약 1시간 20분 동안 방송을 통해 지난 사건의 조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괄 디렉터는 던진스 광고, 아라드주민센터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엄정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약속했다. 유저를 비하한 스트리머는 상금과 광고 출연료 전액을 회수했으며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 모든 광고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던진스 논란 해명 방송 도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소통 채널 아라드주민센터는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논란이 된 스트리머는 모욕죄,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 법리적 대응을 검토했으나 법무팀에게 고소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숙제 방송으로 치부되는 프로모션은 하지 않을 예정이며, 광고를 진행 하더라도 던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유저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저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 점에서 굉장히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내부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만큼 유저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라이브 서비스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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