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대전격투게임 던파 듀얼의 네 번째 DLC 캐릭터 ‘인파이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인파이터는 위장자 섬멸을 목표로 수련을 마친 프리스트로, 미카엘라가 창시한 신격권을 사용한다. 빠른 연타 공격과 카운터, 거병의 숨겨진 힘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사용한 원작 버전과 달리, 속도는 느리지만 무게감 있는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8분 분량의 플레이 영상은 배틀메이지, 스트리트파이터, 버서커와의 대결을 담았다. 인파이터는 상대의 연속 공격에 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강력한 한방으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장면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인파이터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업데이트된 블레이드, 스트리트파이터, 배틀메이지를 감안하면 1, 2개월 사이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던파 듀얼 시즌패스와 함께 5인의 신규 캐릭터 출시를 예고했으며 계절마다 1종씩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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