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권8의 메인 이미지   출처: 반다이남코
▲ 철권8의 메인 이미지   출처: 반다이남코

반다이남코의 신작 격투게임 철권8이 비매너 유저 제재 조치를 강화한다. 

철권8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디렉터는 개인 SNS로 인게임에 승인되지 않는 악의적인 행위를 한 유저들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위에는 경기 종료 직전에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 승패 집계에 영향을 주는 소위 ‘랜뽑’과 불법 프로그램 및 허가되지 않은 모드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제재는 일정 기간 밴과 영구 정지로 적용됐으며, 게임에서 차단된 유저는 랭크, 라운지 등 멀티플레이에 일체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됐다. 개발진은 3월 중 많은 신고를 받은 유저를 대상으로 추가 제재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디렉터는 “랜뽑 행위, 불법 프로그램, 부적절한 유저명 사용 등 제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3월 중 추가 조치를 진행하겠다”라며 “이번 조치는 최종 사용자 라이선스 협정을 위반한 유저가 대상이며 관련 내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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