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의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가 GDC 2024 현장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엔픽셀의 자회사 크로노 스튜디오 배봉건 대표는 21일 GDC 2024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 참석해 신작의 세계관,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PS5, XSX/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오픈월드 MMORPG로,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현장에서 소개된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오픈월드와 액션이다. 언리얼엔진의 데이터 레이어 기능을 활용해 개발한 필드는 오픈월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로딩 없이 구현한다. 

또한 배 대표는 “크로노 오디세이는 6개의 클래스, 18개의 웨폰을 더한 전투, 시공간을 활용한 액션, 높은 자유도를 더한 게임이다”라며 “유저들은 경이로운 세테라의 세계를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오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로노 스튜디오는 카카오게임즈와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신작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향후 B2P(Buy to Play) 방식으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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