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강대현 대표 출처: 넥슨
▲ 좌측부터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강대현 대표 출처: 넥슨

넥슨이 27일 이사회에서 강대현, 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강대현 대표이사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개발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개발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을 맡아왔다. 

김정욱 대표이사는 2013년 넥슨 합류 이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왔으며 2020년부터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맡아 경영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이끌었다. 또한 넥슨재단의 이사장을 겸임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했다. 

한편 같은 날 이정헌 전 대표이사는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대현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넥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욱 대표이사는 “올해는 넥슨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넥슨이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구성원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넥슨만의 문화를 잘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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