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게이트: 런던 이미지 출처: 한빛소프트
▲ 헬게이트: 런던 이미지 출처: 한빛소프트

유명 개발자 빌 로퍼가 헬게이트: 런던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 

헬게이트: 런던 IP를 소유한 한빛소프트는 27일 공식 사이트로 루나시게임즈와의 라이센스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루나시게임즈는 2022년 9월, 빌 로퍼가 30년 이상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핵심 개발자들과 함께 설립한 게임사다. 

빌 로퍼는 스타크래프트1, 디아블로 시리즈 개발에 참여해 인지도를 쌓은 개발자로, 블리자드 퇴사 이후 2007년 헬게이트: 런던을 출시했다. 헬게이트: 런던은 흥행 측면에서 아쉬운 성과를 거뒀으나, 루트슈터 장르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루나시게임즈는 헬게이트: 런던 IP를 계승한 신작 ‘헬게이트: 리뎀션’(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작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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