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E3 2014에서, 대망의 타이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라이브 게임 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E3 는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대의 이벤트로, 6 월 10 일부터 12 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나미(사우스 홀:부스#701)는, 예약제 전용 시어터의 프레젠테이션에서, <메탈 기어 솔리드>시리즈 세계관의 새로운 작품이면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야심작인 본 타이틀의 데몬스트레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앞서 발표된 프롤로그에 이어,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는 시리즈의 주인공 빅 보스(별칭 스네이크)의 스토리를 그리면서, <메탈기어 솔리드 V>를 완결하는 내용이다. 이 <메탈기어 솔리드 V>를 위하여, 크리에이터인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혁신적인 ‘메탈기어’ 프랜차이즈에 오픈 월드 게임 플레이를 처음으로 채용하였다.

시어터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게임의 워크 스루와 새로운 특징에 초점을 맞춘 약 30 분간의 게임 플레이가 선보여진다. 코지마 프로덕션의 팀 멤버가 게임을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며, 광범위한 오픈 월드 환경의 주요 요소나 포토 리얼한 그래픽, 그리고 플레이의 자유도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Close Quarters Combat (CQC)의 요소가 얼마나 진화했는지도 볼 수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변화하는 기후나 낮과 밤의 차이 등 다이나믹한 환경이, 스텔스 베이스로 알려진 게임 플레이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도 알려진다. 그 외에도 움직임의 자유도나 여러 가지 이동 모드, 주된 잠입 테크닉도 다양한 형태로 소개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의 프레젠테이션과 더불어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놀라운 신 트레일러도 공개되고 있다. 이 트레일러는 소니의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독점 영상의 확장판으로, 본 시리즈가 보다 어둡고 진지하게 변화하는 것과 함께, 스네이크가 악에 물들어 가는 모습에 초점을 맞힌다. 이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전쟁과 그로 인한 많은 희생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그리고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는, 금년도 코나미의 E3 전개의 핵심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 새로운 타이틀로, 프랜차이즈가 스케일 및 스타일로서 얼마나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가 어떻게 진화하여 왔는지도 체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