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이카루스가 일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NHN PlayArt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이카루스는 현재 일본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터 모집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위메이드의 이카루스는 2015년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카루스의 일본 첫 비공개테스트는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NHN PlayArt는 당초 1만 명 수준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많은 유저가 몰려들어 4천명을 추가했다. 첫 비공개테스트부터 유저들이 모집 제한 이상으로 몰려든 것은 이례적인 모습으로, 과거 한국의 대작 MMORPG들이 일본 서비스를 진행할 때 비슷한 사례들이 있어 첫 테스트부터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NHN PlayArt는 이카루스의 게임 특성을 살려 비공개테스트 전용 펠로우를 증정하고 20레벨 콘텐츠와 밸런스 등의 현지화 작업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루스의 일본 비공개테스트는 오는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약 6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1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