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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게임, 글로벌로 서비스 영역 확대
최호경 기자 | 승인 2015.02.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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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온라인게임이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던 것처럼, 모바일게임들이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며 보다 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는 클래시오브클랜의 ‘슈퍼셀’, 세븐나이츠의 ‘넷마블’, 영웅, 블레이드의 ‘네시삼십삼분’ 등의 상위권 매출 차트가 고착화 되어 있는 반면, 중국 모바일게임 규모는 약 2조원, 북미는 약 5조원 등 전세계 모바일게임의 규모는 200억달러(20조) 이상으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최근 엑스엘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지노게임즈 등은 자사 게임들의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있어 게임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그만큼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는 중요하다는 의미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북미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는 북미 시장에서 매출 TOP10에 오른 ‘서머너즈워’를 중국에 출시해 출시 4일 만에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결과를 내고 있다. 게임빌 역시 자사의 대표작인 ‘별이되어라’를 텐센트의 위챗과 모바일QQ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일본 시장에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를 내놨다. 모바일게임의 경쟁이 치열한 일본 시장이지만 모바일 MMORPG 장르 게임은 많지 않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 사전모집에 15만 명의 유저들이 몰려들었을 정도로 일본 시장에서 아크스피어의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위메이드는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게임이 가진 재미를 일본 유저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도 2015년 온라인게임과 함께 모바일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바이두와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 바이두는 검색 서비스를 기반으로 앱, 동영상 등 폭넓은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어 핑거나이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철저한 현지화로 상반기 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아레나 역시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15년 1월 중국 파트너인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와 함께 자사가 서비스 중인 베나토르를 중국의 iOS 다섯 곳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베나토르는 도탑전기에 이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고 60분이 넘는 게임플레이 시간을 기록 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 최근 모바일RPG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네오아레나는 조만간 베나토르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두의마블로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등 3개 회사의 기업공개와 함께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한국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큰 성공을 거두며 향후 국내 모바일회사들의 서비스에도 큰 변화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웹젠의 뮤 온라인 IP를 활용한 ‘전민기적’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최근에는 샨다가 위메이드의 미르온라인2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경 기자  gins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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