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오는 2월 12일(목), 13일(금) 양일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안양시, 고양시, 부천시를 순회하며 ‘2015년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설명회 첫 날인 2월 12일(목)은 14시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시작으로, 같은 날 17시 안양시 호계동 G스퀘어 ‘스마트콘텐츠창조마당’에서 진행된다. 2월 13일(금)은 14시 고양시 장항동 ‘빛마루’ 8층 세미나실, 이어 17시에는 부천시 춘의동 ‘경기콘텐츠진흥원’ 홍보세미나실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사업 목표 및 추진 전략 소개 ▲주요 지원 사업 소개 ▲굿게임쇼 참가 안내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 사업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은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2015년도 진흥원의 주요 사업의 특징은 창업에서 기업 성장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창작자를 위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 주는 ‘경기문화창조허브’, 제품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 글로벌 유통을 위한 ‘수출지원센터’ 및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가 그 대표사업이다.

이에 따른 업무 공간은 각각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에 마련한 입주지원 사업을 통해 무상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의정부시와 수원시 광교에 추가 지원 시설을 구축하여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콘텐츠 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통한 금융 지원,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 운영 등의 네트워킹 협업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아울러, 경기도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로케이션 및 인센티브 지원, 다양성 영화 ‘G-시네마’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지원 사업 강화를 통해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전년 대비 17% 성장시키도록 하겠다”며, “융합 콘텐츠와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창조산업진흥팀(032-623-8071, ilufuu@gdc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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