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지난 2015년 1월 25일(미국 현지 시간) 마감된 2015 회계연도 4/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4/4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 지난 분기 대비 2% 증가한 12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엔비디아의 순이익은 미국 일반회계(GAAP) 기준으로 1억 9,300만 달러였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55.9%로 작년 동기 54.1%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CEO 겸 공동창립자인 젠슨 황(Jen-Hsun Huang)은 “이번 실적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엔비디아 플랫폼들의 성과에 따른 결과다”라고 밝히며 “지포스(GeForce)와 쉴드(SHIELD)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반경을 넓히고 있고, 엔비디아의 오토 컴퓨터 플랫폼인 드라이브(DRIVE)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성장의 중심에 있다. 그리드(GRID)는 기업들이 마침내 그래픽 집약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을 가상화 할 수 있게 하며, 엔비디아의 가속화된 컴퓨팅 플랫폼인 테슬라(Tesla)는 딥 러닝 혁명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플랫폼들의 성공을 통해 점차 커져가는 비주얼 컴퓨팅의 중요성과 엔비디아 앞에 놓여진 기회들에 더욱 주목하게 된다”고 전했다.

2015 회계연도 4/4분기 주요 성과


- 지포스 GTX™ 960 GPU를 출시,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의 성능과 효율성을 199달러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 엔비디아의 차세대 ‘NVIDIA GRID™ vGPU™’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VMware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vSphere 6 기반에서 구동되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Horizon 6 애플리케이션의 풍부한 그래픽 구현을 지원한다.

- 미국 에너지국(The U.S. Department of Energy)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의 ‘테슬라(Tesla®)’ 및 ‘NV링크(NVLink™)’ 기술을 공급,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로써 획기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세계 최초로 테라플롭 이상의 성능을 실현하는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Tegra)® X1’을 201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발표했다.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256개 코어의 테그라 x1 슈퍼칩은 유례없이 뛰어난 그래픽과 정교한 딥 러닝 및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슈퍼컴퓨터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 이와 함께 컴퓨터 비전, 딥 러닝 및 첨단 운전석 가상화를 위한 강력한 능력을 탑재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토모티브 컴퓨터(NVIDIA DRIVE™ automotive computers)’를 선보였다.


2016 회계연도 1/4분기 전망

- 매출액, 미화 11억 6,000만 달러 예상 (2% 내 오차범위)

- 미국 일반회계(GAPP) 기준 매출 총 이익률은 약 56.2%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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