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요일의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온라인,모바일 가릴 것 없이 각 게임들이 각종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내세우며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렌타인데이는 소위 ‘불금’이라 불리는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어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타임을 잡기 위한 게임업체들의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하반기 최대 흥행작인 ㈜NHN엔터의 에오스는 14일(금) 20시부터 2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게임에 상주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아이템인 하트초콜릿이 담긴 ‘발렌타인데이 상자’를 선물한다. 하트 초콜릿은 에너지 회복은 물론 전장포인트 추가획득과 경험치 증가 등 다양한 성능을 자랑한다. 

▲ [출저:에오스) 

인기 모바일 SNG ‘타이니팜’을 서비스하고 있는 컴투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농장을 꾸밀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다. 이 업데이트에선 사랑스러운 발렌타인 큰뿔양과 발렌타인 사슴, 발렌타인 펭귄, 발렌타인 고양이가 새롭게 선보이고 초코버섯,과자집 등의 신규 아이템도 가질 수 있다. 

퍼즐 RPG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오싸이언의 ‘퍼즐앤드래곤’은 17일(월)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매일 ‘마법석’ 1개씩을 선물하고 신규 몬스터 ‘파이어 카니발’과 ‘과일 드래곤’, ‘영웅신’이 계속해서 등장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출처:(주)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는 흥미로운 발렌타인데이 일일 퀘스트를 오픈했다. 게임 내 남성과 여성 캐릭터가 각각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형태다. 여성캐릭터는 게임 내 신기루 섬의 ‘초콜릿 장인’을 찾아가 마음을 전하는 임무를 수행해 초콜릿을 얻고, 남성 캐릭터는 신기루섬에서 외로운 남자를 찾아 꽃다발 아이템을 받아 서로 교환하면 ‘특제 초콜릿’과 ‘눈물의 역작’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토리다.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름을 붙여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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