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코리아의 웹게임 ‘진삼국난무’가 19일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진삼국난무는 역사 속 영웅들인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 100 여명의 명장을 자신의 휘하 장수로 영입하고 ‘소교’, ‘대교’, ‘손상향’ 등 10명의 절세미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블록버스터급 웹게임이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진삼국난무는 조작이 간단하고 플레이가 간편한 느낌이다. MMORPG에서 레벨을 올리기 위해 반복적으로 사냥을 했다면 웹게임이다 보니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동전투가 진행되어 게임을 보지 않아도 기본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캐릭터 성장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신경쓸 부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다른 웹브라우저를 열어두고 별도의 작업을 하면서 중간중간 게임을 체크해 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수준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장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새로운 장비를 얻거나 스킬을 획득하면 화면에 별도의 인터페이스에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이후 체크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유저가 직접 플레이해야하는 부분은 캐릭터의 스킬을 결정하거나 이벤트나 던전 등의 입장을 선택하는 것들이다. 나머지 전투나 이벤트는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온라인게임의 지루한 부분은 빠르게 지나가게 된다.

1~2시간만 플레이해도 20레벨에 육박할 정도로 캐릭터 성장은 빠른 편이며, 오픈 초기 이벤트를 통해 경험치를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제공해 부담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렇게 성장시킨 유저의 캐릭터는 던전이나 전장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vP는 자동플레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의 스킬과 움직임을 직접 플레이해야 한다. 자신 보다 상위 랭커와 대결을 해볼 수도 있고, 안정적으로 비슷한 유저와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시간대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데, 전투와 같은 부분은 자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점령전은 직접 조작해야 하는 만큼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AOS방식의 점령전도 존재해 진형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는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단순히 캐릭터를 성장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랜덤으로 카드를 뽑아 같은 카드가 많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이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그리고 게임명인 진삼국난무의 각각의 글자를 게임 중에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게임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간단한 시스템과 편한 게임성으로 인해 진삼국난무는 오픈 이후 안정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퍼펙트월드코리아는 오픈 이후 서버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벤트로 캐릭터 생성 후 일주일간 특별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7일간의 행복’과 꾸준히 게임접속만 해도 ‘마초’, ‘장각’, ‘왕원희’ 등 삼국지의 유명 장수를 획득할 수 있는 ‘장수 보상’을 비롯해 VIP 등급에 따라서 ‘보석상자’, ‘용정’, ‘보물지도’, ‘VIP화폐’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주말에 즐겨보기에 나쁘지 않다.

진삼국난무는 지루한 레벨업은 최대한 간편하고 간결하게 조정했고 유저들이 경쟁하거나 흥미롭게 느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웹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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