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휴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M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가 두 달 만에 7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넥슨의 글로벌 모바일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4월 3일 글로벌 마켓에 출시된 도미네이션즈는 출시 직후 애플과 구글의 피쳐드를 동시에 받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매출 상위권으로 진입했고, 곧바로 10개의 국가 이상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M은 넥슨의 글로벌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해 설립된 곳으로 도미네이션즈를 개발한 빅휴즈게임즈와 쉬버엔터테인먼트, 터보 스튜디오 등의 개발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이번 도미네이션즈의 성공은 향후 넥슨의 글로벌 모바일 비즈니스에 초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M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회사 이외에도 넥슨은 마비노기듀얼, 영웅의군단, 슈퍼판타지워, 삼국지조조전온라인 등 약 20여종의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데, 아직 서비스 초기이지만 도미네이션즈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모바일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넥슨M은 지난 4월 3일 출시된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가 2개월 만에 72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이를 기념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그 기간 게임에서는 4,950만회의 전투가 있었으며, 많은 전투가 수요일에 진행됐다. 31억 마리의 사슴이 국가를 먹여 살리고, 약 16억 개의 군단이 훈련 중이다. 게임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고 있으며, 7,060만의 군단의 기증, 남극에서 북극까지 가게에 충분한 1만2천 마일의 도로가 게임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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