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2015 스페셜포스 대학생 게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DMC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수상자 6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15일 접수를 마감한 ‘2015 스페셜포스 대학생 게임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디자인 부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정적인 인재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만큼, 드래곤플라이 실무진이 직접 대학교에 찾아가 ‘게임학과 특별 강연회’도 실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응모작은 게임이해도와 창의성, 표현과 구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각 부문의 대상은 <스페셜포스>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태윤 학생이, 영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인 박세환 학생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태윤 학생은 “<스페셜포스>를 즐겨 하며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고, 더불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수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7월 27일부터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스페셜포스>팀과 <스페셜포스2>팀에 배정되어 실무를 체험하고 게임 개발 전반의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지원자들의 우수한 작품을 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놀랐고,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동받았다”며 “공모전 뿐만 아니라 인턴십 과정이 입상자에게는 물론, 드래곤플라이에게도 자극과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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