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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으로 침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션링
정나래 기자 | 승인 2014.07.02 11:53

지난 6월 17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션링'이 본업 이외의 용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즈브레인넷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션링은 집게손가락에 장착한 뒤 모션 제스처를 이용, 윈도우, 웹브라우저,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반지형 장치이다.

그런데 모션링은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두루 쓰이는 '마우스' 모드와 스마트TV용으로 설계된 '스마트TV' 모드 외에 또 하나의 모드를 제공한다. FPS 게이머를 위한 'FPS' 모드가 바로 그것이다. 굳이 '게임' 모드가 아닌 FPS 모드라고 명명한 이유는 FPS 게임을 위해 특화된 모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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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모드에서는 제스처 버튼을 누르고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취하면 전진, 위로 올리면 후진하며, 횡이동, 앉기, 점프, 재장전, 문열기 등의 기능을 모두 모션 제스처로 입력할 수 있기에,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모션링 하나만 이용하여 국내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 FPS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모션링은 게임 전용 컨트롤러가 아닌 관계로, 이 장치를 써서 게임 성적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FPS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갈구하는 FPS 매니아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즈브레인넷(www.motionring.co.kr)의 원유석 대표는 “모션링은 게임용 컨트롤러는 아니지만 색다른 방법으로 FPS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차후 이 기술을 응용한 게임 전용 컨트롤러를 개발한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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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래 기자  lemoni1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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