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StarCraft® II StarLeague)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마지막 본선 진출자 6명이 가려지는 챌린지 24강 2주차 경기에는 개인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주성욱(KT Rolster_Zest),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 정윤종(mYinsanity_Rain), 이승현(KT Rolster_Life) 등 실력파 선수들이 연이어 출전한다. 또한 글로벌 시드권자인 얀스 아스가르드(Team Liquid_Snute)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먼저 9일(목) 진행되는 2주차 첫 경기에서는 주성욱(KT Rolster_Zest)와 강초원(yoe Flash Wolves_San)이 격돌한다. 두 선수는 이미 지난 2014년 IEM 센젠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당시 주성욱이 강초원을 꺾고 상위 라운드에 오른바 있다. 작년 이후 또 한번 펼쳐지는 승부인 만큼 이번에도 주성욱이 강초원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혹은 강초원이 설욕에 성공할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이어서 박령우(SK Telecom T1_Dark)는 와일드 카드전을 뚫고 합류한 고석현(ROCCAT_HyuN)과 본선 진출을 위한 자웅을 겨룬다. 지난 시즌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박령우는 상위 라운드 도약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고석현을 반드시 넘겠다는 각오다.

다음으로 10일(금)에는 이신형을 비롯해 정윤종, 이승현 등 우승자 출신 선수들이 총출동해 16강 진출을 위한 치열한 혈전을 벌인다.

지난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이신형은 얀스 아스가르드의 첫 한국 개인리그 16강행 도전에 맞선다. 개인 리그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이승현은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이석을 상대로 마지막 본선 진출자가 되기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정윤종은 상대인 글로벌 시드권자 후앙 후이밍이 개인 사정으로 기권을 선언하며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타리그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은 물론, 당일 경기 승자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며,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 등에서도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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