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WGL APAC 2014 시즌1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서버 대표로 ARETE가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WGL APAC 2014 시즌1 한국 서버 대표를 선발하는 골드 시리즈에서 지난 해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전승을 기록한 ARETE와 신생팀으로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진출한 HEEIK이 맞붙어 접전을 펼쳤다. ARETE는 이날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월드 오브 탱크’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시즌 들어 현재까지 전 세트를 승리, ARETE의 무패 행진이 시즌1 파이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WGL APAC 2014 시즌1 파이널은 오는 7월 18, 19일 양일간 진행되며 한국 서버 대표 ARETE가 아시아 서버 대표 2팀과 아시아태평양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6만 달러, 2위에게는 2만 달러, 3위에게는 8,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e스포츠 매니저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ARETE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경기를 선보인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WGL APAC 시즌1 파이널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L APAC 2014 시즌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uc/tournamen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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