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마블 코믹스의 ‘시크릿 워즈’(Secret Wars)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3종의 ‘시크릿 워즈’ 신규 캐릭터는 물론 신규 유니폼, ‘코믹스 커버 콜렉션’ 및 ‘배틀월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대거 포함돼 있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마블 코믹스 ‘시크릿 워즈 에이포스’(Secret Wars: A-Force)의 리더인 ‘쉬헐크’(She-Hulk), 여자 마법사 ‘시스터 그림’(Sister Grimm), 우주 히어로 ‘싱귤래리티’(Singularity) 등 총 3종의 슈퍼 히어로들과 신규 ‘시크릿 워즈’ 유니폼을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화끈한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배틀월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마블 퓨처파이트> 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성 대전인 ‘배틀월드’를 통해서 기존의 ‘타임라인 배틀’ 보다 더욱 치열한 PVP(이용자간 대결)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외 전투 시 등장하는 마블 코믹스의 표지 조각을 모아 하나의 커버를 완성해 장착하면 히어로의 능력치가 증가하는 ‘코믹스 커버 컬렉션’을 추가해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보탰다.

넷마블 이승원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그간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마블 코믹스를 경험하고 싶었던 이용자들에게 ‘시크릿 워즈’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기다리는 다양한 마블 히어로는 물론 차별화 된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블 유명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직접 게임제작에 참여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앤트맨’ 등 총 53종의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로키’, ‘닥터 옥토퍼스’, ‘울트론’ 등 악당들과 맞서는 게임 스토리를 가졌으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전 세계 148개국에 동시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직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해 전 세계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TOP 10에 오른 것은 물론 출시 두 달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또 지난 6월 24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중국시장에서도 출시 3일 만에 인기 2위를 차지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인바 있다.

한편, 이 번에 첫 선을 보인 '시크릿 워즈'는 2015년 5월부터 연재된 마블 코믹스 시리즈로서 두 세계의 멸망 후 새로 생겨난 배틀월드에서 여러 평행세계의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서로 대결하거나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쉬헐크’ 및 ‘블랙 스파이더맨’, ‘미스 아메리카’ 등 기존 캐릭터들과 성격, 가치관 및 외모가 다른 평행세계의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해 기존 마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마블 퓨처파이트> 홈페이지 (http://marvelfuturefight.netmarbl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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