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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생각한 넥스트 AOS, '하이퍼유니버스'
김지만 기자 | 승인 2015.08.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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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온라인 차기작인 '하이퍼유니버스'가 첫 베일을 벗었다. 이 게임은 씨웨이브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장르는 횡스크롤 액션 AOS다.

미디어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하이퍼유니버스는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독특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복층 구조의 횡스크롤 형태가 가장 큰 특징이며 4대4로 나뉘어 정글, 라인 파밍을 통해 성장과 대결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온라인 AOS 게임들은 대부분 쿼터뷰에 3D로 구현되면서 유저들이 직접 게임 속의 아이템들을 사는 것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기본 플레이부터 다르게 구성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2D로 구현된 세상 속에서 미리 정해놓은 아이템들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꾸며져 전투와 액션성에 더욱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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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플레이도 마우스와 QWER이 아닌 키보드 방향키와 ZXC로 이뤄지는 전통적인 횡스크롤 콘트롤 방식을 선택했다. 기존의 넥슨 온라인 게임들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친숙함을 더했으며 사이퍼즈의 2D형이라고 불릴 정도의 높은 게임성을 자랑했다.

게임은 현재 알파단계 수준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9월 9일부터는 일부 유저들을 상대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해 24종의 캐릭터(하이퍼)와 복층 구조의 전장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체험해본 게임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느리다' 였다. 최근 온라인 AOS게임들이 빠른 시작과 유저들 간의 접점을 높이면서 전투를 진행한다면 하이퍼유니버스는 상대적으로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답답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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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저간의 전투는 다른 AOS를 넘어서는 박진감을 자랑했다. 횡스크롤 액션 특유의 게임성이 발휘되면서 스킬간의 연계와 콤보에도 신경을 써야 되는 것이 차별점으로 선보여졌다.

개발사측은 하이퍼유니버스의 지향점을 AOS와 횡스크롤 게임의 장점을 모두 가져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에는 AOS의 특징인 골드 파밍구간과 레벨 성장점이 잘 맞춰져 있었고 유저간 전투에서 횡스크롤만의 장점이 발휘되면서 기존 AOS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게임성을 가져갔다.

하이퍼유니버스는 넥슨과 씨웨이브소프트가 함께 다음 세대 AOS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 끝에 나오게 된 결과다. 앞으로 캐릭터는 35종 이상 선보일 계획으로 기존 복층 구조의 전장에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는 전장들을 더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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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개발한 씨웨이브게임즈의 신용PD, 김범AD>


게임을 개발한 신용 프로듀서는 "개인적으로 양쪽 장르를 모두 좋아해 하이퍼유니버스를 통해 장점만을 결합시켰다"며 "아직 AOS가 대중화된지 얼마 되지 않아 기회는 있다고 봤다. 두 장르의 균형을 맞추면서 좋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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