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조이가 북경 판구세븐스타호텔에서 자사의 신작 '초시공영웅전설'을 공개했다.

초시공영웅전설은 로코조이가 자체 개발한 신작으로 세계의 신화와 역사, 동화 속 유명한 영웅들을 소재로 제작된 게임이다. 5x3 말판 위에서 다가오는 적을 제압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2D 만화 스타일의 횡스크롤 구도로 제작됐다.

로코조이는 신규 타이틀인 초시공영웅전설을 한국과 중국,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 1월 15일 iOS 버전으로 먼저 출시를 진행한 다음 1월 중 안드로이드 출시를 이어가 아시아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싱샨후 로코조이 대표는 한중일 미디어 앞에 나서 자신의 게임 개발 철학을 공유하고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세부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수많은 게임 중 유저와 개발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르인 카드 RPG로 신작의 개발을 시작했다."며 "그 결과물이 초시공영웅전설이며 게임을 최고의 카드 전략 RPG로 만들겠다. 한중일 유저들의 많은 관심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초시공영웅전설은 로코조이와 싱샨후 대표가 생각하는 차세대 모바일 RPG다. 단순히 캐릭터를 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사전에 조합을 생각하고 플레이 도중 조작을 할 수 있는 게임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보고 게임을 제작했다.

 

 

초시공영웅전설은 유저가 5개의 캐릭터를 조합, 배치해 적을 방어해야하는 게임이다. 영웅 배치, 이동, 스킬 발동과 조합, 버프 등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적절히 선택해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게임은 특이하게 글로벌 네트워크 서버를 구현해 한중일 유저가 모두 참여하는 PvP 콘텐츠를 만들었다. 게임의 일러스트는 나루토, 유유백서, 블리치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피에로(Pierrot)의 도쿄구울 작가가 참여해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그 개발력을 인정받은 하이브랩과 협력을 펼쳤다. 또한 게임 속 한국의 첫 영웅으로는 '세종대왕'이 선택됐다. 이 밖에도 아서왕, 클레오파트라, 옥타비아누스, 아테나 등 인지도 높은 전세계 유명 영웅들이 등장해 초반의 인기를 이끌어간다.

 

 

싱샨후 로코조이 대표는 "초시공영웅전설은 한중일 유저들이 매료될 수 밖에 없는 영웅들을 기반으로 이어지는 신개념 카드게임이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개발사가 모두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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