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와 밸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가 오는 4월 공식 출시된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HTC와 밸브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바이브’의 가격이 800달러(한화 약 98만 원)로 정해졌다고 공개했다.
바브이브의 가격은 경쟁사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200달러(약 24만 원) 정도 비싼 가격이다. 단 '바이브' 소비자 에디션은 VR헤드셋과 함께 무선 컨트롤러 2개, PC에 연결하는 링크박스 '베이스 스테이션' 2개, 전용 이어폰 2개 등을 포함한다. 무료 게임 2개도 포함된다.
HTC 측은 내달 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서 '바이브' 전용 게임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밸브의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판매된다.
'바이브'의 예약주문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4월 초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스페인, 스위스,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 24개국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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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필진
gins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