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명작 RPG(롤플레잉게임) 파이널판타지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될 전망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5일 신작 게임 '파이널판타지: 레코드키퍼'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정보 공개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시기는 17일 오후 3시 경이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 페이지에서는 파이널판타지 1편부터 최근 시리즈의 스크린샷과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노출되고 있다. 게임의 플랫폼 역시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단의 DeNA가 표시되어 있는 만큼 모바일게임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티저 사이트에는 파이널판타지 특유의 피아노 베이스 음악이 흘러나오며 카운트가 진행되고 있다. 과거 시리즈와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파이널판타지의 많은 시리즈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던 우에마츠 노부오의 참여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약 6초 간격으로 도트 이미지가 날자, 시간, 분, 초를 번갈아가면서 표시하고 있는 부분은 게임명인 '레코드 키퍼'라는 점과 함께 게임시스템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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