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시리즈의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소니인터렉티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코지마 히데오의 코지마 프로덕션이 최근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지마 히데오는 지난해 12월 공식적으로 코나미와 결별한 이후 게임 개발 스튜디오 코지마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코지마 스튜디오의 첫 번째 공식 행보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아 플레이스테이션4 및 PC 전용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작 게임은 ‘언차티드’, ‘더 디비전’ 등과 같은 액션 장르로 개발 중이다.

코지마 히데오는 “게임이 처음 공개될 때는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보고 플레이 하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지마 히데오는 이어 “게임이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만화, 장난감 등으로 확장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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