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LCK 서머가 7일 시작됐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 2023 LCK 서머가 7일 시작됐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진출을 위한 최종 시험대, 2023 LCK 서머 정규 시즌이 7일 개막했다.

시즌 첫 경기는 스프링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하위조에서 만난 KT와 한화생명의 재대결로 막을 올렸다. 두 팀은 세트를 주고받으며 1대1 동점을 만들었고 3세트에서 KT가 26분 만에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해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 경기에서 승리한 KT  출처: 라이엇게임즈
▲ 경기에서 승리한 KT 출처: 라이엇게임즈

두 번째 경기는 롤드컵을 향해 절치부심을 예고한 DK(Dplus KIA)와 ‘테디’ 박진성을 영입하며 바텀 라인을 강화한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DK는 ‘데프트’ 김혁규와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압도하고 첫 승을 거뒀다.

▲ DRX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 DRX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8일 경기는 광동 프릭스와 DRX,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대결을 펼치며 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스프링까지 세 번 연속 LCK 결승전에서 맞붙은 젠지와 T1이 서머 개막 첫 주의 마지막 날인 11일 경기를 장식한다.

2023 LCK 서머 정규 시즌은 6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9주 동안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8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그랜드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머 시즌 최종 우승팀은 LCK 1번 시드, 챔피언십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은 2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며 3, 4번 시드는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LCK 대표 선발전을 거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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