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서바이벌 호러   출처: 에픽게임즈
▲13년 만에 돌아온 서바이벌 호러   출처: 에픽게임즈

앨런 웨이크가 전작 출시 후 많은 기대를 모으며 13년 만에 '서바이벌 호러'로 돌아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퍼블리싱과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앨런 웨이크2를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lS를 통해 27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앨런 웨이크2는 전작의 액션 어드벤처에서 서바이벌 호러로 장르를 바꾸고, 전작의 주인공인 세계적 작가 앨런 웨이크에 더해 FBI 요원인 사가 앤더슨으로 플레이하며 심리적인 공포 스토리로 그 여정을 안내한다. 게임은 두 캐릭터가 서로 다른 시점에서 초자연적인 적들과 싸우며 진행되고, 스토리에 따라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다.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한 노스라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최신 콘솔과 PC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샘 레이크(Sam Lake) 디렉터는 “앨런 웨이크의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한 장대한 여정을 끝마쳤다"라면서, “팬과 파트너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서바이벌 호러라는 장르를 통해 더욱 강렬한 분위기와 함께 반전을 거듭하는 앨런 웨이크의 이야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게임과 경험을 직접 만들고 퍼블리싱할 수 있는 언리얼 에디터인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nreal Editor for Fortnite, UEFN)를 활용해 앨런 웨이크 1편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맵인 ‘앨런 웨이크: 플래시백’을 포트나이트에 출시했다. 플레이어는 시리즈의 상징이기도 한 손전등을 들고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전작의 내용과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전작 앨런 웨이크는 실종된 아내를 찾아 자신이 쓴 소설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공포를 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절박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올해의 게임' 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스토리를 추가하고 그래픽을 개선한 버전인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는 11월 1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6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