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스커버리 시즌 로고  출처: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스커버리 시즌 로고 출처: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23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새로운 ‘디스커버리 시즌(Season of Discovery)’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오는 11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아제로스는 오래 전부터 위험한 적과 미지의 땅, 도움이 필요한 주민으로 가득한 가능성의 세계였으며, 새로운 디스커버리 시즌에서 플레이어들은 탐험과 실험 정신이야말로 새로운 능력과 플레이 방식을 모험해 볼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달을 수 있다.

클래식 시대(Classic Era) 서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시즌에는 새로운 기능들과 독특한 규칙들이 추가된다. 우선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는 특별한 룬을 찾아야 한다. 기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직업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능력도 룬을 통해 다룰 수 있다. 룬 각인술을 통해 한정된 수의 룬을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중이 아닐 때는 교체하는 것도 가능해 실험적인 시도를 장려한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25레벨 상한에서 시작, 이는 각 레벨 구간에서 점점 더 발전하는 최고 레벨 콘텐츠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한다. 또 클래식 던전이 재해석되어 각 단계의 레벨 상한에 도달한 이후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에는 5인 던전이던 25레벨 검은심연 나락 10인 공격대가 우두머리 재설계를 통해 개편, 플레이어의 빌드를 시험하는 고난이도 콘텐츠로 탈바꿈한다.

새로운 공격대 외에도 각 레벨 구간 상한 지역에서는 야외 플레이어 간 전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맞서 새로운 능력을 시험할 기회로, 25레벨 플레이어 간 전투가 시작되는 곳은 잿빛 골짜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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