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라인업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라인업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해 7종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시연 부스부터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수 있는 특설 무대까지 여러 프로그램으로 채우고 있다. 엔씨소프트에서 지스타 준비를 총괄하는 서민석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센터장은 이번 지스타의 핵심 키워드로 ‘소통’과 ‘다변화’를 꼽았다.

엔씽(NCing)으로 소통 이어온 엔씨소프트, 오프라인으로 유저 만난다

엔씨소프트가 8년만에 지스타에 출품한 배경에는 소통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부터 오픈형 R&D ‘엔씽(NCing)’을 통해 신작 개발 과정을 이용자에게 공개해왔다.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받고, 실제 게임 개발에 적용하기도 했다. 

서민석 센터장은 “국내외 게임 이용자가 지스타 시연 부스에서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를 직접 플레이하고, TL, 프로젝트G, 프로젝트M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개발 현황과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변화된 개발 기조와 결과물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민석 센터장은 “지스타 기간 가득 채워진 무대 행사에 LLL 정민주 LD(Lead Designer), 배틀크러쉬 강형석 캠프장, 프로젝트BSS 정동현 프로듀서 등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설명할 계획”이라며, “시연작은 아니지만 무대에서 신규 영상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M도 기대 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LLL 대표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LLL 대표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BSS 대표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BSS 대표 이미지 출처: 엔씨소프트

슈팅, 난투형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으로 모든 유저 만족시킬 것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출품작은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이하 BSS)’ ▲ 퍼즐 ‘퍼즈업 아미토이다.

눈에 띄는 특징은 다양한 장르·플랫폼 신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지스타 라인업은 장르 다각화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서민석 센터장은 “9월 출시한 ‘퍼즈업 아미토이’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장르 다변화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슈팅, 난투형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엔씨소프트의 높은 기술력으로 개발 중인 신작을 출품해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연 플랫폼 역시 PC, 콘솔, 모바일로 준비해 각양각색 이용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8년 만의 출품과 7종의 신작, MMORPG 이외의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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