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 2주년 키비주얼   출처: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2주년 키비주얼   출처: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가 모든 외주 작업물을 원점부터 재검토한다.

넥슨의 김용하 총괄 PD는 “블루아카이브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차별과 혐오에 반대한다. 유저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영상물을 재검토하고 확인 과정을 거쳐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아카이브는 외주 업체 선정 과정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고 작업물 품질관리와 콘텐츠 검수를 강화한다. 현재 제작 단계에 있거나 공개를 앞둔 영상 중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영상은 모두 사용하지 않으며 11월 26일 자로 비공개 처리한 홍보 영상 역시 재사용하지 않는다.

공개 예정이던 영상물이 대부분 비공개 처리되면서 이벤트와 영상 콘텐츠 제작 계획은 일부 변동된다. 다만 유저들이 모자람을 느끼지 않도록 신규 콘텐츠 제작과 업데이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김용하 총괄 PD는 “유저들이 있기에 블루아카이브가 성장할 수 있었다. 서브컬쳐 장르와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보기에 믿고 즐길 수 있는 블루아카이브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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