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공식 이미지   출처: 모장
▲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공식 이미지   출처: 모장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의 개발이 약 9개월 만에 중단된다.

모장과 블랙버드 인터랙티브는 10일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의 마지막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고 “게임 출시 이후 부족한 점을 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모든 문제를 해결한 만큼 이제 개발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마인크래프트 IP를 활용해 제작한 액션 전략게임으로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였으나 탄탄한 IP와 달리 부족한 게임성, 접근성, UI 문제까지 지적받으며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바 있다.

게임의 공식 업데이트는 10일 적용된 ‘스노우 대 스노우트’와 함께 종료된다. 업데이트는 종료되나 게임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잊혀진 전설 챌린지, PvP, 협동 플레이도 계속 지원된다. 또 마켓 플레이스에서 ‘빛나는 눈 영웅’ 스킨이 마지막 선물로 제공된다.

모장의 크리스티나 안데르카 크리에이티브 라이터는 “영웅적인 여정을 함께해준 게임 유저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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