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표 이미지 출처: 넥슨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표 이미지 출처: 넥슨

RISE 업데이트를 선보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향후 콘텐츠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서재우 디렉터는 1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로 숙련도 및 등급 상승을 위한 MP 요구량, 캐릭터 스킬 밸런스, 채팅, 매칭 스테이지, 신규 트랙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등급전 획득 점수를 상향 조정해, MP 요구량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숙련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매칭 게임 밖에서 숙련도를 획득하는 추가 수단도 제공한다. 

서 디렉터는 “자율 주행이 MP 요구량 때문에 초기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는 게임 본연의 재미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관련 개선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캐릭터 스킬 밸런스는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한 이후 구체적인 조정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일차적인 밸런싱 방향을 버프 위주로 적용하고 스킬 사용 빈도가 낮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수치 및 기능 변경을 진행한다. 

채팅은 최대한 많은 영역에서 지원되도록 골인 이후 매칭 스테이지까지의 시퀀스 조정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매칭 스테이지 대기 시간 조정, 레디 버튼 생성 등 불편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내부에서 검토 중이다. 

향후에는 3월 업데이트로 신규 테마와 함께 총 10종의 신규 트랙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자 노트로 언급한 내용외의 조정 사항도 3월 적용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서 디렉터는 “유저들의 애정 어린 응원과 게임의 개선을 위한 목소시를 귀담아 듣고 다음 개발자 노트에서도 개발팀의 생각과 계획을 전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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