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라디어 드리프트가 RISE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출처: 넥슨
▲ 카트라디어 드리프트가 RISE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출처: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적용된 RISE 대규모 업데이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스킬을 도입한 아이템전과 튜닝 옵션을 개방한 카트바디 등으로 새로운 반등 지점을 마련했다는 반응이다. 

이중 아이템전은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변경점으로 손꼽힌다. 캐릭터별 개성을 살려 제작된 30종의 스킬은 원작에 없던 재미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새롭고 다양한 승리 전략으로 이어졌다. 

▲ 캐릭터 스킬은 아이템전의 새로운 변수로 자리 잡았다 출처: 넥슨
▲ 캐릭터 스킬은 아이템전의 새로운 변수로 자리 잡았다 출처: 넥슨

가령 상대를 튕겨내는 정의의 파동 스킬과 부스터존을 설치하는 다함께 부스트 스킬 등은 주행을 방해하거나 새로운 지름길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필살기로 활용됐다. 

카트바디 성능의 다양화도 기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콘텐츠를 다변화하는데 힘을 보탰다. 카트바디마다 기어 옵션의 최대치를 변경했으며 기존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여기에 부스터 충전량 증가, 출발 부스터 강화 등 튜닝 옵션을 적용해 바디별 성능 격차가 과도하게 벌어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췄다. 

▲ 출처: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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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변화였지만 카트바디 성능의 변화에 대해서는 초보자, 숙련자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다. 초보자는 드리프트 자동 끌기 옵션으로 고급 주행 기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됐고 숙련자의 경우 트랙의 특성을 고려한 옵션 선택으로 다양한 카트바디를 활용했다. 

이처럼 유저, 커뮤니티 사이에서 카트바디별 최적 옵션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를 이어갈수록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가 긍정적 반응을 모으는데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내용이 주효했다. 개발진들은 업데이트 준비 과정부터 개발자노트와 스포일러 콘텐츠로 정보를 공개하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유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더불어 매칭 스테이지 시스템을 도입해 연속 매칭과 세팅 변경을 가능케 했으며 카메라 구도 및 채팅 기능을 제공해 원작 카트라이더의 익숙한 재미 요소를 되살리며 기존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출처: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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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의 콜라보 또한 다양하고 세련된 카트바디가 폭발적인 화제성을 만들어내면서, 콘텐츠간의 시너지 또한 극대화하고 있다. 

서재우 디렉터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3월 중 캐릭터 스킬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테마 및 10종의 트랙을 추가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욱 큰 재미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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