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가 발표됐다  출처: 세가
▲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가 발표됐다  출처: 세가

세가가 후일담 콘텐츠를 포함한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출시를 예고했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로 발표된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는 총 3개의 DLC를 엮은 확장팩이다. 가격은 34,800원이며 DLC는 오는 3월 12일 첫 콘텐츠부터 순차적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첫 DLC는 페르소나5 더 로열과 페르소나4 더 골든 BGM 콘텐츠다. 'Life Will Change', 'Beneath the Mask', 'Backside Of The TV', 'Game'을 비롯한 총 16곡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 DLC는 벨벳룸 콘셉트 복장인 군청색 의상과 BGM 세트다. DLC에는 10인의 S.E.E.S 멤버들의 신규 의상과 페르소나 댄싱 시리즈의 BGM이 포함되며 오는 5월 추가된다. 

▲ 출처: 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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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일담의 주인공은 아이기스다. 출처: 세가
▲ 후일담의 주인공은 아이기스다. 출처: 세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인 마지막 세 번째 DLC는 페르소나3 리로드의 후일담을 담은 에피소드 아이기스다.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와일드의 힘에 각성한 아이기스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2007년 출시된 페르소나3 FES에서 공개됐던 추가 콘텐츠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기 위해 스토리의 틀을 유지하는 한편, 캐릭터에게 감정을 몰입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필살기 테우르기아, 새로운 던전 등을 활용해 본편을 클리어한 유저들도 해당 DLC를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틀러스 와다 카즈히사 페르소나 팀 프로듀서는 “본편의 완결은 후일담인 에피소드 아이기스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페르소나3 리로드 출시 이후 전 세계 팬으로부터 요청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개발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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