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다이버즈2 메인 이미지  출처: 애로우헤드
▲ 헬다이버즈2 메인 이미지  출처: 애로우헤드

헬다이버즈2 개발사 애로우헤드의 요한 필레스테드 대표가 개발자 망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패치에 불만을 제기한 유저를 개발자가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6일 밸런스 패치 이후 주류 무기 너프, 스트라타젬 조정에 대한 의견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레딧에서 올라왔는데, 과도하게 공격적인 개발자들의 답변이 문제가 됐다.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가 “너희들이 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즐겁다”라며 유저들을 조롱했고 또 다른 개발자는 레딧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너프하지 않고 가장 멍청한 플레이 스타일 중 두 가지를 덜 실용적으로 만들었을 뿐이다”라며 비꼬았다. 

이에 대해 요한 필레스테드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커뮤니티를 방문해 “개발자에게 조직을 대표하는 방법을 교육시키고자 내부적인 조치를 취했다”라며 “항상 즐거운 경험과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제가 된 밸런스 패치의 후속조치도 발표했다. 애로우헤드 스튜디오는 접수받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강력한 적의 리스폰 속도를 줄이고 체력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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