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옷을 입은 라리안 스튜디오 스벤 빈케 대표  출처: 더 게임 어워드 유튜브 채널
▲ 갑옷을 입은 라리안 스튜디오 스벤 빈케 대표  출처: 더 게임 어워드 유튜브 채널

라리안 스튜디오가 발더스게이트3 악 성향 유저를 위한 새로운 엔딩을 제작하고 있다. 

라리안 스튜디오 스벤 빈케 대표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발더스게이트3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신작을 위해 DLC, 후속작 개발을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새로운 악 성향 엔딩을 비롯해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발더스게이트3 속 캐릭터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던전앤드래곤 용사부터 극도로 사악한 악당이 될 수 있는데, 선택지에는 다람쥐를 걷어차는 장난스런 행동부터 NPC를 고문하는 극도로 악한 행동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스벤 빈케 대표는 “대규모 콘텐츠 변경은 없지만 출시 이후 받은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현재 개발진이 제작 중인 악 성향 엔딩의 일부를 봤는데, 사악한 유저들이 만족해할 정도로 엄청나게 사악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리안 스튜디오는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신작 개발에 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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