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PG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발더스 게이트3   출처: 라리안스튜디오
▲ TRPG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발더스 게이트3   출처: 라리안스튜디오

발더스 게이트3가 단 5개월 만에 천 만장의 타이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리안스튜디오의 마이클 다우스 퍼블리싱 디렉터는 26일 SNS로 “게임이 출시될 때부터 모드 지원을 작업해 왔고 조만간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다. 매우 짧은 시간에 200만 명에서 1,000만 명까지 유저가 늘어난 만큼 많은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데, 개발자와 커뮤니티 팀을 위협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라리안스튜디오는 얼리엑세스 기간 약 25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정식출시 이후 게임의 판매량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클 다우스의 발언에 따르면 발더스 게이트3는 정식출시 이후 최근까지 ‘매우 짧은 시간에’ 1,000만 장 판매고를 올렸으며 최근 유저들의 수많은 요청 때문에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 발더스 게이트3의 유저가 천만 명까지 성장했다고 언급한 마이클 다우스  출처: X 갈무리
▲ 발더스 게이트3의 유저가 천만 명까지 성장했다고 언급한 마이클 다우스  출처: X 갈무리

현재 대부분 쟁점은 발더스 게이트3의 공식 모드 지원 문제다. PC유저가 아닌 콘솔 유저는 모드를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없기에 일부 유저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것.

마이클 다우스는 “유저들이 어느 부분에서 실망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크로스 플랫폼과 모드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게임을 패치할 것이다. 그동안 모드 제작자, 지원팀, 커뮤니티, 개발자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미래에 집중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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