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VCS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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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베트남 지역 리그, VCS가 승부조작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3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VCS는 28일 공식 SNS로 1차 조사 결과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리그는 참가팀의 조사를 이유로 8주차부터 중단됐으며, 커뮤니티에서는 특정팀 선수 및 관계자들의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명단에는 레인보우 워리어스 8명, MGM 블루 e스포츠 5명, 팀 플래시 5명, 케르베로스 e스포츠 5명, 바이킹 e스포츠 4명, 팀 웨일즈 2명, 팀 시크릿 2명, GAM e스포츠 2명이 포함됐다. 사실상 올해 VCS 스프링 시즌에 참여한 모든 팀의 멤버들이 용의선상에 오른 것. 

또한 VCS는 “명단에 등록된 인물들은 리그가 중단된 동안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라며 “해당 인물들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동안, 팀 멤버나 관계자들에게 위원회의 결정에 보탤만한 정보들을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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