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이버펑크2077   출처: CD 프로젝트
▲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이버펑크2077   출처: CD 프로젝트

CD PROJEKT(이하 CDPR)의 대표작, 사이버펑크2077의 누적 수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CDPR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로 2023년 실적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12억 3,000만 즈워티(한화 4,165억 원)이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9% 상승한 4억 8,100만 즈워티(한화 1,628억 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사이버펑크 2077이 견인했다. 지난해 공개된 2.0 업데이트와 확장팩 팬텀 리버티가 긍정적 성과를 거두면서, 출시 3년 만에 누적 수익 30억 즈워티(한화 약 1조 158억 원)를 달성했다. 

피오르트 니엘루보비치 CFO는 “회복된 사이버펑크2077의 인식과 팬텀 리버티의 성공은 CDPR처럼 브랜드를 중요시하는 회사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CDPR은 사이버펑크 IP 신작 프로젝트 오리진과 더 위쳐 시리즈의 새로운 3부작 중 첫 번째인 더 위쳐 폴라리스를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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