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란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출처: 라이엇게임즈
▲ 발로란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출처: 라이엇게임즈

DRX가 8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이하 챔피언스)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조 1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DRX는 디펜딩 챔피언 라우드, EMEA의 팀 리퀴드, 나투스 빈체레와 한 조에 편성되어 ‘죽음의 조’를 이루며 난관이 예상되었으나 첫 경기부터 역대 전적 2전 전패인 라우드를 만나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승을 거뒀다.

8일 이어진 승자조 매치 상대는 팀 리퀴드를 2대0으로 물리친 나투스 빈체레로 DRX는 3세트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승을 달성해 모든 팀 중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DRX의 ‘스택스’ 김구택은 “팀 내부 사정으로 마스터즈에서 폼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이제 실력이 나오는 것 같다. 이른 시간부터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무조건 4강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T1은 B조 첫 경기 상대로 EMEA의 FUT를 만나 2대0으로 패했으며 10일 중국의 FPX와 패자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 경기 일정    출처: 라이엇게임즈
▲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 경기 일정    출처: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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