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2 대표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 오버워치2 대표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역대급 변화를 예고한 오버워치2 시즌9 밸런스 패치 내용이 공개됐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프로리다 메이헴 소속으로 활동했던 루폴 자만은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시즌9에 적용될 패치 내역을 유출했다. 해당 내용에 투사체 속도 및 크기 상승, 체력 상향과 영웅 개개인의 스킬 밸런스 조정 사항이 포함됐다. 

눈여겨볼 부분은 투사체와 체력의 변경이다. 모든 영웅의 투사체 크기는 연사속도, 탄착군, 탄종에 따라 상향 조정되며, 모든 영웅의 체력 또한 15~20% 가량 증가한다. 또한 모든 영웅들은 전투에서 이탈한 후 5초가 지나면 초당 20씩 체력을 회복한다. 

이중 전투 이탈 후 체력회복은 지난 1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예고됐던 자가 치유 패시브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개발진은 자가 치유 패시브를 통해 더 많은 생존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후 아론 켈러 디렉터는 개인 SNS를 통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즌9에 선보일 수많은 변화 중 일부를 맥락없이 언급한 것은 실수였다”라며 “시즌9 밸런스 조정에 대한 소식을 공개하기 전까지 더 많은 논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