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에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레이션 스킨이 업데이트된 가운데, 스킨 퀄리티에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오버워치2와 카우보이 비밥의 콜라보레이션은 공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전 공개된 PV에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는 동시에 오버워치2의 특색을 잘 구현해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란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스킨이 출시된 이후 유저들은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팬들은 카우보이 비밥의 날렵한 모습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기존 캐서디의 매력마저 깎는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 ‘카우보이를 데려오라고 했더니 거지를 데려다 놨다’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댓글이 스킨을 지적하고 제발 모자라도 씌워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원펀맨 콜라보레이션 스킨은 매우 높은 유사성과 특징을 살린 모습으로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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