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처: SIEK
▲ 시프트업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처: SIEK

시프트업이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5일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으로 최대 주주는 지분의 48.8%를 보유한 김형태 대표 외 9인, 2대 주주는 지분 24%를 보유한 텐센트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28억 원, 영업이익 787억 원, 당기 순이익 741억 원, 회사 자산은 1,719억 원을 기록했다.

예비 심사신청 결과는 2개월 내로 통보되며 심사 이후 빠르면 연내 상장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장에서 예측한 시가 총액은 약 3조 원으로 모바일게임 니케의 성공에 이어 콘솔 시장 진출을 앞둔 스텔라 블레이드의 긍정적인 반응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은 4월 26일 신작 액션 RPG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은 폐허가 된 지구를 탈환하기 위한 강하 부대원 이브의 모험을 다루며 미지의 괴물 네이티브와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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