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Re:Birth)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자 노트로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원작 세븐나이츠1을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최대 5인 파티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애니메이션 3D 컷 신을 선보여 한층 몰입을 높인다.
세븐나이츠1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크고 작은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덱 고착화, 밸런스 붕괴, 스토리 전달 미흡, 편의성 부족 등의 개선할 부분이 드러난 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을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부족한 점이 보완됐으며 여러 개선이 이어지는 동안 출시일이 일부 미뤄졌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에 맞춰 세븐나이츠1의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1은 오랜 기간 서비스되며 자체 엔진 활용 등 여러 문제의 원인이 알려졌으며 업데이트와 관리가 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이사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일이 약속보다 늦어졌기에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유저들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싶었다. 세븐나이츠1 역시 서비스 종료를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세븐나이츠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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