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 브라더스에 실망을 안겨준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출처: 워너 브라더스
▲ 워너 브라더스에 실망을 안겨준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출처: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가 향후 게임 전략으로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무료 플레이 게임 확대를 주장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JB 페레트 CEO는 모건 스탠리 강연에서 “AAA급 콘솔 게임의 한계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수익을 위해 부분 유료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투자해 변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워너 브라더스의 수익 구조가 AAA급 콘솔 게임에 집중되어 있다며 호그와트 레거시 같은 게임이 2,200만 장 판매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에 오른 사실은 긍정적이나 변동성이 큰만큼 보장하기 어려운 성공이며 실제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고 자조했다.

워너 브라더스는 앞으로 핵심 프랜차이즈를 모바일과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적용한 무료 게임으로 공개해 유저들이 오래도록 플레이하고 지출을 이어가는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며 올해 중 새로운 모바일 부분 유료화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JB 페레트 CEO는 “물론 AAA급 콘솔게임 개발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인기 브랜드와 11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기에 전략적인 투자 계획으로 향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두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는 해리포터: 퀴디치 챔피언스와 신규 원더우먼 타이틀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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